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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첫 번째 ESG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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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30, 2022, 10:06:25

전기화물차 도입, 아이스팩 순환 시스템 등 수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는 첫 번째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 29일 공개된 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목표로 활동한 3년간의 주요 성과가 담겼습니다.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에 따라 작성됐습니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에너지 소비량·물 사용량을 줄이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지난해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로 전기화물차를 도입했고 상품 유통 시 사용하는 아이스팩을 재사용 물량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단체급식 사업과 제조 부문에서도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급식장에서 배출되는 종이 쌀 포대를 업사이클링 가방으로,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모아 친환경 화분으로 제작했습니다. 키즈 식재료 브랜드 ‘아이누리’ 상품에 생분해성 포장재를 적용한 사례도 있습니다.

 

사회 및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임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보장을 위해 지난 2019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45001)을 획득했고 위험성 평가를 정기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조직 차원에서는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그램, 거점 오피스 ‘CJ 워크온’ 등 유연근무제도가 소개됐습니다.

 

향후 CJ프레시웨이는 ▲친환경 유통환경 ▲건강한 식문화 ▲함께 성장하는 사회 등 세 가지 전략 방향에 초점을 맞춰 지속가능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설립, 최근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는 “그간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다지며 크고 작은 다양한 성과를 경험했다”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푸드 비즈니스 기업을 목표로 삼고 이해관계자와 긴밀하게 소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지속가능경영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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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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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2025.08.14 17:35: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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