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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휴가철 맞아 1만원대 ‘제주투어패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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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5, 2022, 11:07:13

제주도 내 약 50곳 이용 가능한 자유이용권 선보여
‘SK스토아 쇼핑라이브’서 한 장 당 1만7900원 판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스토아는 휴가철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업계 최초로 ‘제주투어패스’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제주투어패스는 48시간동안 제주도 내 약 50곳의 '핫플레이스'를 1개의 티켓으로 즐길 수 있는 자유이용권 상품입니다. 레저, 관람, 공연, 카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을뿐더러 가격까지 저렴해 출시 1년 만에 누적 약 185만장이 판매되는 등 인기 여행 상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SK스토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 ‘SK스토아 쇼핑라이브’를 통해 제주투어패스를 한 장 당 1만7900원 초특가에 판매합니다. 타 온라인 플랫폼 대비 최저가 수준으로 마련했으며 TV쇼핑 업계 최초로 해당 상품을 선보입니다. 

 

구매 후 모바일을 통해 e티켓이 발송돼 이용 기간에는 휴대전화만 들고 다니면 된다. 구매한 티켓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김형준 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휴가철 국내 여행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상품을 제안하고자 제주투어패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합리적인 가격에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군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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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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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비계열사 합병에 자율 부여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비계열사 합병에 자율 부여

2024.11.19 16:48:2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인수·합병(M&A) 제도 개선을 위한 자본시장·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공포일(11월26일 잠정)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 시행령은 비계열사간 합병시 합병가액 산식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 게 핵심입니다. 그간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구체적인 합병가액 산식을 직접적으로 규율해 기업간 자율적 교섭에 따른 구조개선을 저해한다는 비판을 수용한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 주요국이 합병가액을 직접 규제하는 대신 공시와 외부평가를 통해 타당성을 확보한다는 점을 고려해 글로벌 정합성을 제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합병가액 산식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는 비계열사간 합병에 대해선 외부평가를 의무화합니다. 계열사간 합병은 외부평가기관 선정시 감사의 동의를 거치도록 했습니다. 외부평가기관은 합병 관련업무를 수행할 때 독립성·공정성·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사항 그리고 이해상충 가능성 검토와 기피의무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외부평가업무 품질관리규정을 마련하고 점검결과는 공시해야 합니다. 합병가액 산정과정에 관여했다면 해당 합병의 외부평가기관으로 선정될 수 없습니다. 개정 시행령은 이사회 의견서 작성·공시 의무화 등 공시를 강화했습니다. 이사회가 합병 목적과 기대효과, 합병가액·합병비율 등 거래조건 적정성, 합병에 반대하는 이사가 있는 경우 합병 반대사유 등에 대한 의견서를 작성·공시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금융위는 계열사간 합병가액 산정규제 개선 등 합병·물적분할시 일반주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추가 제도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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