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보고서에는 롯데쇼핑의 ESG 관련 과제를 규정하고 최근 성과 및 향후 계획과 함께 새로 개발된 ESG 정책 등을 수록했습니다.
롯데쇼핑은 ‘리얼스(RE:EARTH)’라는 ESG 캠페인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고 세부적으로 ‘리얼스’, ‘리너지(RE:NERGY)’, ‘리유즈(RE:USE)’, ‘리조이스(RE:JOICE)’, ‘리바이브(RE:VIVE)’라는 5대 과제(5 RE)를 설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친환경 상품·전용 공간 개발, 친환경 에너지 도입, 자원 선순환,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포용, 협력사와의 상생 등 ESG 활동 추진 현황과 확대 계획을 보고서에 담았습니다.
또 중대성 평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감축,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인권 중심 경영의 3개 주요 이슈 선정 과정 등을 수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당사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대비 12.5% 감축, 87개소의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2802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달성했습니다.

롯데쇼핑은 보고서를 통해 2040년 탄소 중립(넷제로·Net-Zero)을 선언하고 올해 연도별 탄소절감 목표 및 세부 실행 방안을 수립합니다.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ESG 자가진단표 도입·ESG 온라인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세계인권선언 등을 바탕으로 ‘롯데쇼핑 인권경영 정책’을 수립했습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회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요구가 커져감에 따라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고객을 위한 더 좋은 지구,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진심 어린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쇼핑의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롯데쇼핑 IR 홈페이지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