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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2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ESG 성과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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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7, 2022, 09:07:28

ESG 경영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 제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지난해 다양한 ESG 경영 성과 및 정보를 담은 2022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보고서 본문은 ESG 구성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로 구분했으며, 국내 외 주요 ESG 화두로 떠오른 주제들에 대해 현대차의 관리 현황과 향후 계획을 담아내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환경 파트에서는 2045 탄소중립 달성 전략과 방향, 전동화 전환 노력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사회 파트의 경우 사업장 안전관리 조직, 안전보건 활동 사례 등 올해부터 새로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정보를 비롯해 책임감 있는 광물 관리, 주요 ESG 리스크 진단 등 공급망 ESG에 관련해 다뤘습니다.

 

지배구조 파트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별 구성과 역할, 지난해 승인·심의한 안건들의 실제 활동 내역을 상세히 수록했습니다.

 

보고서는 내용 연관성을 고려한 콘텐츠 배치를 통해 가독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였으며, 현대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또, 방대한 양의 관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취합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IT 시스템 ‘ESG 플랫폼’의 데이터 관리 기능을 보고서 발간에 활용하며 발간 과정에서의 업무 효율성도 개선했습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모든 이해관계자의 관점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야 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늘 이해관계자 분들과 함께 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ESG 정보공시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 제작 과정에서는 보다 투명하고 적극적인 소통에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내실을 다지는 것과 동시에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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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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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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