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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내비로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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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08, 2022, 12:07:26

카카오 내비게이션 연동, 내비게이션 주행거리 따라 보험금 납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로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카카오내비 보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내비 보험은 스마트폰 내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에서 주행 중 보험 스위치를 켜고 주행한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부과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보험 스위치를 꺼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추가 장비 없이 모바일 내비게이션만으로 보험료를 산정하는 첫 보험상품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내비게이션 이용 운전자 특화 보험을 위해 간단손해보험대리점 자격을 사전에 획득했습니다. 간단손해보험대리점은 상품·서비스를 판매·중개하는 이가 관련된 소액 간단손해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되는 제도입니다.

 

보험료는 1km당 3원입니다. 보장 내역은 ▲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 변호사 선임비용 ▲ 벌금입니다.

 

카카오내비가 경로를 분석해 예상 보험료를 알려주고 운전자보험이 필요한 구간 안내를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목적지까지 경로에 운전자보험이 필요한 구간이 포함된 경우 보험 적용을 할 수 있도록 구간 정보도 안내합니다. 사용자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상 연간 보험료 정보도 제공합니다.

 

카카오내비로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은 카카오내비 안드로이드 앱과 유플러스 카카오내비 앱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달 중 iOS 버전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 안정환 금융서비스팀장은 "운전자 누구나 보험 부담은 낮추고 안전한 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새로운 형태의 보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이동 맥락에서 이용자 안전과 편의성을 높일 방안을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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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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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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