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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하반기 자회사 성장으로 리레이팅 본격화-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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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2, 2022, 08:07:2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2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대해 하반기 동아제약과 에스티젠바이오 등 핵심 자회사의 성장으로 리레이팅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6%, 1.2% 증가한 2489억원, 1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회사 동아제약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202억원을 기록하면서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장세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박카스의 계절적 성수기와 본격적인 공급가 인상 효과가 호실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1분기 급성장했던 OTC(일반의약품) 사업부가 2분기에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하반기에 핵심 자회사로 평가받는 동아제약과 에스티젠바이오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아제약은 하반기 광고선전비 정상화에 따라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고 에스티젠바이오는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의약품 생산을 통한 실적 성장을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동아제약의 실적 레벨은 한단계 도약할 것이고 에스티젠바이오는 가치 재평가의 초입에 들어설 것”이라며 “투자포인트들을 감안할 때 현재 저평가된 제약 지주사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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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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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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