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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200명 한정 ‘유료 멤버십’ 론칭…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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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4, 2022, 10:07:03

38만원 상당 포인트 및 웰컴 기프트 증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라면세점은 면세업계 최초로 유료 멤버십 ‘SHILLA &(신라앤)’을 론칭하고 200명 한정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신라앤은 신라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쇼핑 혜택과 제휴 할인 혜택 등이 포함된 유료 멤버십으로 가입비는 30만원입니다. 가입 고객은 약 38만원 상당의 면세점 포인트를 비롯해 신라호텔·여행사 등과의 제휴 혜택과 가입 웰컴 기프트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서울점 컨시어지에서 가입 가능하며 포인트와 멤버십 등급은 신라면세점 가입 계정으로 다음날 자동 지급됩니다. 웰컴 기프트와 멤버십 실물 카드는 신라면세점 서울점 컨시어지 방문 시 제공되고 멤버십 유지기간은 2023년 1월 31일까지로 6개월간 지속됩니다.

 

쇼핑 혜택으로 ▲신라면세점 오프라인점 전용 S리워즈 25만 포인트(한화 32만원 상당) ▲신라인터넷면세점 전용 S리워즈 5만 포인트(한화 6만원 상당) 등 S리워즈 30만 포인트가 가입 즉시 증정되며 ▲S리워즈 포인트 3% 우대 적립률 적용 ▲오프라인 멤버십 골드 등급 업그레이드 등이 있습니다.

 

또 ▲오프라인 매장에서 블랙등급 할인율을 하루 동안 적용받을 수 있는 '블랙패스' 1일 이용권 2매 증정 ▲온라인 멤버십 프레스티지 등급 업그레이드 ▲인천·제주공항 면세품 인도장 우선 인도 서비스 ▲서울점 블랙 라운지 상시 이용 ▲서울점 아티제 커피 이용권 2매 등의 혜택을 줍니다.

 

가입 기프트 및 제휴 혜택으로는 쿨러백과 가히 멀티밤 본품·설화수와 헤라 증정품 혜택, 신라호텔 객실 할인,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10% 할인, 노랑풍선 여행상품 5% 할인, MOVV 인천공항 이동 3만원 할인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면세 쇼핑 혜택을 드리고자 유료 멤버십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 멤버십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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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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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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