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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터치]에이스토리, ‘우영우’ 신드롬으로 우상향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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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16, 2022, 10:07:38

드라마 파죽지세 시청률에 주가 고공행진
하반기 <무당>, <유괴의 날> 등 기대작 대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드라마 외주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흥행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 <지리산>의 부진에 따른 실망감을 만회한 데 이어 하반기 신작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성장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박은빈 주연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ENA 채널과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방영되고 있는데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흥행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에이스토리는 드라마 IP의 확장을 통해 성장성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첫 방송 시청률 0.9%를 기록한 후 지난 14일 6회차 시청률 9.4%를 기록하며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방영되고 있으며 미국에서 판권 구매 문의가 들어오는 상황이다. 

 

에이스토리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원작으로 한 웹툰을 인하우스 방식으로 만들어 하반기에 연재할 예정이다. 드라마 IP를 원 소스 멀티유즈(OSMU) 콘텐츠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실행하는 것.

 

하이투자증권은 에이스토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92.6% 172.46% 증가한 1135억원, 1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내달 방영 예정인 <빅마우스>, 하반기 제작 예정인 <무당> 등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들을 통해 <지리산>으로 인한 실망감을 만회하고 재도약이 가능한 기회"라며 "<무당>과 더불어 <모래에도 꽃은 핀다>, <유괴의 날> 등이 하반기에 기대작으로 뽑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토리의 주가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영 직전 연중 최저치인 1만 6050원을 기록했지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영 후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 지난 13일 최고 3만 5000원을 기록하며 10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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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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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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