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비벨록스는 호주, 유럽, 브라질의 현지 금융 결제 시장 연합체에 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비벨록스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3%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유비벨록스는 수년간의 준비를 거쳐 최근 호주, 브라질, 유럽 각각의 현지 금융결제 서비스 연합체에 등록을 모두 완료했고 향후 제품 공급을 통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호주와 유럽의 해당 연합체에 등록한 국내 기업은 유비벨록스가 최초로 향후 다른 국가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외 현지 규격을 만족하는 금융보안 제품의 꾸준한 판매 확대는 물론 국내 IC칩 표준규격(KLSC) 개발사로서 향후 국내에서 표준규격이 도입될 경우 시장지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