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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 사업 재편 후 실적 부진 지속-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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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8, 2022, 08:07:17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메리츠증권은 18일 휠라홀딩스에 대해 본업 부문에서 사업 재편 후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4만 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휠라홀딩스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조 549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17.8% 감소한 14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채널 조정에 따른 매출 감소에 공급차질로 인한 원가 증가로 역레버리지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면서 도매에서 소매로의 채널 전환 영향이 지속되는 모습”이라며 “미국에서도 전방 위축에 원가 부담과 인력 보강이 더해지면서 감익 폭을 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사업 재편 관련 판매 감소와 비용 증가가 동반되면서 본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아쿠시네트 부문도 지난해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이 역기저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앞으로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 수렴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아쿠시네트가 기저 구간에 진입하면서 그룹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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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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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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