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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한 미디어 센터’ 구축…디지털 소통 플랫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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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9, 2022, 18:07:09

소규모 방송국 급 시스템 구축, 양질의 영상 제작 가능해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유한양행은 최근 웨비나, 온라인 학회, 라이브커머스, 간담회, 사내교육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이 가능한 대규모의 '유한 미디어 센터'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서울 노량진 유한양행 사옥 내 마련한 '유한 미디어 센터'는 약 200㎡(60평) 규모로 소규모 방송국 수준의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여러 인원이 참여해 라이브 커머스까지 구현이 가능한 스튜디오01, 소규모 인원이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02 2개의 스튜디오로 구성했습니다.

 

방송 촬영 카메라는 최대 8대까지 동시 운용이 가능한 4K 급 전문 카메라를 설치했고 또한 다양한 방식의 영상 촬영이 가능한 55인치 초대형 방송 프롬프터, 98인치 UHD전자칠판 등을 구비해 제작 퀄리티를 높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튜디오 백그라운드는 350인치 이상의 대형 LED 고품질 라운드형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5M 전동 크로마키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 실시간 가상 배경 편집 및 합성 촬영까지 가능합니다. 

 

이전 소규모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던 유한양행은 이번 미디어센터 오픈과 함께, 트렌드 변화에 맞춰 디지털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스튜디오 대관을 통해 외부 기관의 온라인 학회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다양한 형태로 구성 가능한 데스크가 설치된 스튜디오는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회의실, 분장실 및 대기실을 갖추고 있어 온라인 학회를 진행하는 데도 적합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비대면 마케팅은 물론 내외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학술 정보의 디지털 채널 확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유한 미디어센터 구축을 통해 다양한 고객과의 소통은 물론, 학술정보 공유 활성화의 장을 제공해 의약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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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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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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