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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으로 성장 모멘텀 부각-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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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6, 2022, 08:07:25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6일 대동에 대해 순항 중인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을 바탕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대동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5%, 71% 증가한 4039억원, 4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트랙터 판매 호조와 북미향 이익률 개선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농기계 시업은 비수기에 접어들지만 올해의 경우 4분기 적자폭이 전년 대비 줄어들 것”이라며 “판가 인상 및 비용 절감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률이 1.1%포인트 개선된 4.3%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동은 자회사 대동모빌리티를 통해 스마트모빌리티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소형 트랙터, 체인, 작업기 등에서 1000억원 안팎의 매출이 발생 가능하고 카카오모빌리티향 전기이륜차 납품이 시작되는 내년부터는 스마트모빌리티 부문이 연결 매출액에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6.4%, 55% 증가한 1조 3700억원, 5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북미 중소형 트랙터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7%에서 올해 9%까지 성장하면서 북미 시장 점유율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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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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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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