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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월 글로벌 판매량 32만5999대…전년 동월비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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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1, 2022, 17:08:16

국내 5만6305대, 해외 26만9694대 판매량 기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의 지난 7월 글로벌 판매량은 총 32만5999대로 집계됐습니다.

 

1일 현대차가 발표한 7월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국내 5만6305대, 해외 26만9694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0% 상승한 32만5999대의 판매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판매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했으며, 해외 판매는 6.3% 늘었습니다.

 

국내 판매 통계를 차종별로 살펴볼 경우, 세단에서는 그랜저 6777대, 아반떼 4697대, 쏘나타 4412대 등 총 1만5903대를 판매했으며, RV의 경우 캐스퍼 4478대, 팰리세이드 3113대, 아이오닉 5 3102대, 투싼 1548대, 싼타페 1361대 등 총 1만5371대가 팔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터는 8986대, 스타리아는 2998대, 중대형 버스 및 트럭은 2535대의 판매량을 나타냈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G80 2966대, G90 2274대, GV70 2231대, GV80 1931대, GV60 536대 등 총 1만512대가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우려되는 가운데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아이오닉6, 신형 그랜저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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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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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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