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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 한식 맡김차림 '푼주(PUNJU)'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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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4, 2022, 10:08:52

우리 술과 음식, 문화에 지평 헤리티지 담은 모던 공간
김세진 셰프 고급 한식 맡김차림 제공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

 

한국술 문화기업 지평주조가 송파구 문정동에 고급 한식 맡김차림 ‘푼주(PUNJU)’를 선보입니다. 

 

지평주조는 4일 우리 술과 음식, 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 페어링 퀄리티를 높여 한국 술 문화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한식 맡김차림 ‘푼주(PUNJU)’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옛 사대부 또는 왕실에서 식음을 담던 전통 식기를 의미하는 ‘푼주’를 음식과 술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간으로 재해석해 하나의 고급화된 한국 술 문화 플랫폼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지평주조는 ‘푼주’라는 공간에 우리 술과 음식, 문화를 담아내기 위해 김세진 셰프와 협업해 한식 맡김차림을 개발했습니다. 대한민국 요리명인 제 33호 김세진 셰프는 국내 최연소 육수 부분 명인으로,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던한 공간 디자인이 돋보이는 푼주에서는 제철 한식 맡김차림과 지평주조의 한정판 프리미엄 막걸리 3종을 페어링 코스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리움스토어와 협업해 전통공예작가 전상근의 수저, 잔, 그릇 등을 테이블웨어로 활용함으로써 한국의 멋스러운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 나의 만족을 가장 중요시하는 ‘욜로(You Only Live Once)’,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포미족(For Me族)’ 등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맡김차림, 파인다이닝 등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이러한 트렌드에 지평만의 브랜드 스토리와 한국의 문화·예술적인 요소를 더해 한식 맡김차림 ‘푼주’를 선보이게 됐다"며 “푼주를 통해 숨은 보물과 같은 한국 술을 찾아 재해석하고 소비자들에게 우리 술의 다양한 변주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막걸리 산업뿐만 아니라 한국 술 문화 전반을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한국의 맛과 멋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함으로써 한국 술 페어링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한식 맡김차림 ‘푼주’를 한국 음식, 나아가 문화와 함께하는 한국 술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평주조는 100여 년에 가까운 역사를 계승하면서도 현대 감성에 맞게 막걸리를 연구, 발전시켜 우리 술의 부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2017-2018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탁주 부문 수상, 2020-2022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막걸리 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 2022년 중소기업인대회 만찬주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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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2024.04.16 15:12:27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강남 3구와 그 외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조사한 매매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 강남 3구와 그외 서울 지역의 3.3㎡당 아파트 매매가 격차가 337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격차 3309만원, 2022년 3178만원과 비교했을 때 증가한 수치입니다. 강남 3구의 경우 3.3㎡ 당 6609만원, 그 외 지역은 323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3㎡ 당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으로 서울 그 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나눈 배율을 살펴볼 경우 집값이 크게 올랐던 2020~2022년 대비 배율이 1.9배였으나 지난해부터 배율이 2배로 증가했습니다. 강남 3구 아파트 1채와 그 외 지역 아파트 2채가 맞먹는다는 뜻입니다. 집값이 오름세를 탄 시기에는 영끌, 패닉바잉 등으로 서울 강남·북 등 대부분 집값이 동반으로 상승해 배율이 좁혀졌으나 시장 침체기에는 수요자의 자산선택이 제한되며 대기수요 높은 지역으로 차별화 양상이 커지는 현상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는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혀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또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매매가격 차이는 2261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2231만원 대비 확대된 수준입니다. 서울의 3.3㎡ 당 매매가는 4040만원, 경기·인천은 177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집값 격차는 지난 2015년 792만원이었으나 2017년 1121만원으로 첫 천만원대 간격차이를 낸 뒤 꾸준히 벌어졌으며 집값이 폭등한 지난 2021년 2280만원의 격차까지 벌어졌습니다. 이후 금리 인상 등으로 매매시장 활성화가 저하되고 경기도의 노후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및 교통 호재로 소폭 격차가 좁혀졌다가 올해 들어 다시 격차가 벌어진 모습입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배율은 2.3배 차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 3구는 규제지역으로 묶여있고 신생아특례보금자리론 이용 등에 제한이 있지만 집값 조정기 급매물 매입수요 유입과 시장 회복기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선반영되며 비교적 빠른 시장 회복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라며 "1.10대책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 개정에 이어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청약열기가 강남권 매입 선호를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함 랩장은 "수도권은 전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등 밀집도가 지속되며 주택 시장도 지역내 부동산 업황과 개별 호재, 수급에 따라 가격 편차가 끊임없이 변주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당분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의 양극화와 수요 쏠림이 택지구득난과 신축 분양 선호에 힘입어 조금 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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