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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제3회 기술제안공모제 개최…우수 건설기술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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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8, 2022, 15:08:52

건설현장 적용 기술 갖고 있는 모든 기업 참여 가능
우수작 선정 시 기술개발지원금 2000만원 수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중소·벤처기업과 상생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자 제3회 기술제안공모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기술제안공모제는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뿐 아니라 일반기업들도 건설 분야의 새로운 가치 창출 아이디어를 갖고 참여할 경우 협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수 선정 기술은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사업화 기회를 부여하며, 협력회사 등록, 장기공급권 등 다양한 선정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HDC현대산업개발과 기술협약 및 멘토링을 통한 기술력 향상 및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국내 기업이라면 특별한 자격 조건 없이 참여 가능하며, 제안 분야는 ▲시공성·품질 향상 기술 ▲현장 안전관리 향상 기술 ▲친환경 분야 기술 ▲Smart 생산 및 건설 ICT 기술 ▲건설분야 가치창출 IDEA로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입니다.

 

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HDC현대산업개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접수된 기술 및 아이디어는 오는 10월 서류 심사와 11월 PT 심사를 거치게 됩니다. 이후 오는 12월 우수작 발표와 더불어 2000만원 규모의 기술개발지원금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제2회 기술제안공모제를 통해 각 기업에서 제안한 ‘수평핀 타입 경량 연결구를 이용한 PHC파일 이음공법’, ‘다중격실이중열차단 및 가변형 커튼월’, ‘SR배관 모듈화 적용’, ‘바닥충격음 저감을 위한 셀구조 패널’ 등의 기술을 발굴하고 공동특허 출원, 사업화 등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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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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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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