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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글로벌 생물다양성 이니셔티브 PBAF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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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2, 2022, 10:08:54

자연 생태계 회복·생물다양성 보전 분야 선도
생물다양성 영향평가 위한 국제표준 개발 협력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우리금융그룹[316140]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글로벌 생물다양성 이니셔티브인 '생물다양성 회계금융파트너십(PBAF)'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PBAF는 금융회사의 여신 및 투자 활동이 자연과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공개하도록 표준을 제공하는 글로벌 민간 파트너십입니다. PBAF는 지난 2019년에 설립됐으며 ▲프랑스 BNP파리바(BNP Paribas) ▲네덜란드 라보은행(Rabobank) ▲네덜란드 연금운용사 APG 등 전세계 10개국·37개 금융회사가 가입돼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이번 PBAF 가입을 통해 생물다양성 영향평가를 위한 국제표준 개발에 협력할 방침입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향후 자연 생태계 관련 섹터별 여신정책 수립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등 자연(Nature)과 관련된 분야에서도 국제사회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우리금은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와 연계해 향후 자연 손실이 기업에게 초래할 위험을 인식하고 자산 포트폴리오의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의존도·영향을 평가해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대부분의 경제활동이 자연 생태계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연손실은 기업 생산과 금융회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이는 곧 투자자 피해로 연결될 수 있다"며 "이번 PBAF 가입을 계기로 자연 리스크를 완화시키고, 국제협력을 통해 자연 생태계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5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청과 '탄소중립 및 ESG경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 'Business for Land' 이니셔티브 출범을 지지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지난 6월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산림보전 등의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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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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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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