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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해지환급금 낮은 종신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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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5, 2016, 10:04:50

‘KDB오래오래 알뜰종신보험’ 판매 시작
환급형(30·50%)·기본형(100%) 중 선택 가능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DB생명(사장 안양수)이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종신보험을 선뵀다.


KDB생명은 납입기간동안 해지하면 일반 종신보험보다 해지환급금은 적지만, 보험료가 최대 21.7% 낮은  ‘(무)KDB오래오래 알뜰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험료 산출시 예정해지율은 납입기간만 반영해, 납입기간 이후에는 일반종신보험 해지환금금과 동일하게 된다.


이번 상품은 저해지환급형(30%환급형, 50%환급형), 기본형(100% 환급형)의 세가지 환급유형으로 구성됐다. 남자, 40세, 20년납, 사망보험금 1억원 기준, 기본형(100%환급형)대비 저해지환급형(30%환급형)상품의 보험료는 21.7% 저렴한 19만8000원, 저해지환급형(50%환급형)상품은 보험료가 15%가량 저렴한 21만5000원이다.


계약자 선택에 따라 건강설계보장특약을 통해 3대질병(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진단금과 입원, 수술 급여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일로부터 2년(납입기간이 15년 이하인 경우 1년) 이내에 보험형태를 변경신청 할 수 있고, 계약 변경 전후의 해지환급금 차액 정산에 따라 보험료를 추가납입 하거나 돌려받을 수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종신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높지만 저금리 기조로 보험료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가계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종신보험의 가족보장자산기능을 지킬수 있는 저해지 종신보험 상품인 ‘(무)KDB오래오래 알뜰종신보험’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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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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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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