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DB생명(사장 안양수)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인 ‘더불어사는 KDB연금보험’의 개정상품을 20일 출시했다.
업계 유일의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인 이 상품은 장애인 전용 상품인만큼 낮은 사업비와, 장애인 생존률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같은 연금재원이라면 연금액이 약 10%정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상품은 0세부터 가입이 가능해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연금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 부모의 은퇴 등 불가피하게 가계 부양능력이 약해질 수 있는 위험을 고려해 연금수령 개시 나이도 낮게 설정했다. 일반연금의 연금수령개시 나이가 45세 이상인 데 비해 장애인전용연금보험은 20세부터 가능하다.
월급타는 생활보장특약을 통해 보호자가 사망하거나 재해 발생으로 경제적인 능력을 상실했더라도 장애인의 장래 생계비를 추가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안양수 KDB생명 사장은 “생명보험업은 사회적 의무를 다해야 하는 사업으로 공익적 측면을 위해서라도 판매량과 관계없이 지속 유지할 예정이다”며 “사회의 안전망으로 주위의 힘든 이웃과 언제나 함께하는 기업문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