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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수혜…목표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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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4, 2022, 08:09:2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4일 비에이치에 대해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만 3000원에서 3만 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비에이치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35% 증가한 4365억원, 5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신제품이 상위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며 “경쟁업체의 LTPO 디스플레이 생산 차질로 인해 SDC의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향 디스플레이 공급 물량 추정치가 상향되면서 낙수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비에이치의 실적 호조세가 반짝 실적으로 그치지 않고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에이치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올해 대비 16%, 8% 증가한 1조 8247억원, 16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향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차량용 무선충전기 및 북미 고객사 태블릿향 매출 반영이 시작하면서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스마트폰 업종 탑 픽(Top Pick)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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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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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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