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ar 자동차

쌍용차·쉐보레, ‘고객 맞이’ 위한 10월 프로모션 마련

URL복사

Tuesday, October 04, 2022, 14:10:07

쌍용차, 올 뉴 렉스턴 등 구매 시 할부 등 각종 혜택
쉐보레, 한국지엠 창립 20주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이달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맞이에 나섭니다.

 

4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와 쉐보레는 이달 구매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선,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 또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할부 프로그램으로 구입할 경우 선수금에 따라 최대 1.9%(36개월)의 저금리로 구입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또, 선수금(0%~50%)에 따라 3.9%~5.9%(48~72개월)를 선택할 수 있는 베스트 초이스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또한, '올 뉴 렉스턴'을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더 블랙’ 모델은 5년간 10만km 무상보증과 함께 5년 5회 정기점검, 엔진오일 및 기타 소모품 5회 교환권 등을 제공하는 ‘5 Years Promise Care Program’을 운영합니다. 더 블랙 외 모델은 5년간 10만km 무상보증과 함께 3년 3회 정기점검, 엔진오일 및 기타 소모품 3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입하는 고객은 엔진오일 교환(2회)과 무상점검(2회)의 픽업 케어 서비스와, 와이드 벤치 폴딩 체어 및 아웃도어 멀티 폴딩 웨건으로 구성된 아웃도어 스페셜 기프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 노란 우산 공제회 회원, 무쏘 스포츠 및 액티언 스포츠 등 스포츠 모델 구매 이력 및 보유 고객,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 등은 각각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의 경우 선수금에 따라 5.9%(36개월)~6.9%(60개월)의 스마트 할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쉐보레는 한국지엠 창립 20주년을 맞아 '창립 20주년 기념 페스타'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고객들에게 푸짐한 구매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프로모션을 통해 트래버스를 구매하는 고객이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프로그램'을 선택할 시 최대 400만원의 현금 지원과 더불어, 선수율에 따라 최대 7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2.4%의 낮은 이율로 최대 72개월 간 할부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은 콤보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50만원의 현금 지원 및 선수율 선택에 따라 최대 72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이율 3.9%의 할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타호 구매 고객의 경우 300만원의 현금과 이율 3.9%의 할부 프로그램 혜택을 지원합니다.

 

이 외에도, 콜로라도 구매 고객에게는 콜로라도 액세서리 2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시 20만원,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를 구매할 시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아울러, 쉐보레는 '폴 인 러브 위드 쉐비' 캠페인을 통해 전시장 방문 이벤트와 오토캠핑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전시장 방문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오토캠핑 이벤트는 오는 10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이후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 및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정정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한국지엠 출범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이례적이고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대부분의 차종에 걸쳐 고객 인도 시간이 한 달 이내로 빨라진 만큼, 10월은 쉐보레 제품 구매를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인더필드] “360도 회전에 어른도 비명”…‘유아용’ 레고랜드의 반전

[인더필드] “360도 회전에 어른도 비명”…‘유아용’ 레고랜드의 반전

2025.04.13 07:01:00

춘천=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레고랜드 코리아의 올해 첫 신규 롤러코스터 '스핀짓수 마스터'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360도 회전, 시속 57km로 쉼 없이 몰아치는 질주에 어른들의 입에서도 비명이 터져나왔습니다. '유아용 놀이동산'으로 불리는 레고랜드가 200억원을 투입한 스릴형 어트렉션으로 관광객 확대과 실적 개선 모두에서 반전을 꾀합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지난 10일 레고랜드 닌자고 구역에서 신규 어트랙션 스핀짓주 마스터를 소개하는 오프닝 세리머니를 개최했습니다. 스핀짓주 마스터는 레고의 인기 IP(지식재산권)인 '닌자고'를 메인 테마로 내세웠습니다. 전 세계 10개 레고랜드 가운데 스핀짓주 마스터 도입은 한국이 최초입니다. 스핀짓주 마스터 공식 오픈 행사에서는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 피오나 이스트우드 멀린 엔터테인먼트 CEO, 론 벤시온 레고랜드 코리아 이사, 토니 클렘슨 주한영국대사관 무역투자 상무참사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테이프 커팅식, 미디어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신규 라이드는 총 346m 길이 트랙과 최대 360도 회전하는 좌석이 특징입니다. 좌석을 정면으로 고정하지 않아 곡선 구간에서 느낄 수 있는 스릴감을 배가했습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57km로 전 세계 레고랜드 어트랙션 중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약 200억원을 투입해 기존 닌자고 클러스터 구역을 약 800평(2640㎡) 확장한 부지에 조성됐습니다. 이 대표는 "레고랜드는 '우리 아이 첫 롤러코스터'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빠른 어트랙션은 레고랜드가 운영하는 철학과 맞지 않다"면서도 "그런 면에서 스핀짓주 마스터는 G-포스(중력가속도)나 속도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서 가장 스릴이 높은 어트랙션"이라고 말했습니다. 닌자고의 풍부한 스토리텔링과 불을 뿜는 용의 비주얼, 연이어 들리는 짧고 굵은 비명은 오픈 첫날부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부모의 손을 잡고 탑승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인파가 몰리며 긴 대기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탑승을 마친 성인들 사이에서는 "운영 시간은 짧지만 생각보다 빠르고 어지러워 놀랐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레고랜드는 이날 '브릭(BRICKS)' 키워드를 활용해 레고랜드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Build(창의의 시작) ▲Realize(잠재력 실현) ▲lmagination(무한한 상상력) ▲Connection(가족 친화형 테마파크) ▲Kindness(배려와 공존) ▲Story(독보적인 LEGO IP)로 레고랜드의 특징을 소개했습니다. 이 대표는 "놀이는 아이의 행복과 연결 된다고 생각하지만, OECD에서 발표한 어린이 행복지수를 보면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행복 지수가 가장 낮다"며 "적어도 이곳에 와서는 아이들이 즐겁게 잘 놀 수 있는 공간과 플랫폼을 마련하고 그런 기회를 제공하는 게 레고랜드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레고랜드는 이번 스핏짓수 마스터 오픈을 통해 2025시즌에 본격 돌입합니다.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세계 놀이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레고 페스티벌'이 출발점입니다. 레고 페스티벌은 전 세계 7개 레고랜드에서 동시 진행되는 글로벌 행사로 아시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열립니다. 창의적 놀이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도 이어집니다. 25만개 이상의 브릭이 사용된 '브릭토피아 라운지'는 가족이 함께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리뉴얼됐습니다 전문 마스터 빌더가 직접 참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워크숍', 강원도 지역 초등학생 대상 창의력 경진대회 '강원 스쿨 챌린지' 등 교육형 콘텐츠도 강화했습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2022년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세계 10번째로 강원도 춘천에 문을 열었습니다. 40여개의 놀이기구와 7개의 레고 테마 구역으로 나뉘며 레고랜드 호텔은 154개의 객실을 보유했습니다. 만 2~12세 사이 어린이를 주 타깃으로 한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수도권과의 접근성, 스릴 있는 놀이기구의 부재, 미흡한 시설 등이 단점으로 거론되며 운영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연간 200만명이 찾을 거란 포부와 달리 실제 방문객은 연간 50~60만명대에 머물러있습니다. 레고랜드의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20.6% 감소한 494억원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200억원으로 전년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흑자 예상 시점에 대한 질문에 대표는 "테마파크는 장치 산업이자 노동 집약적인 산업"이라며 산업의 특수성을 배경으로 들었습니다. 그는 "초기 투자 비용이 많아 그 비용을 감가하면서 장부에는 적자로 보이는 숫자들이 있다"며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지난해 실적이 전년보다 개선됐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더운 날씨로 인한 사업 상 어려움도 토로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국 특히 강원도 춘천에서 운영하는 데 있어서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건 전 세계 다른 레고랜드보다 조금 더 어려운 부분이 아닌가 싶다"며 "덥고 추운 날씨로 운영하려던 스케줄과 달라지는 부분이 있지만 기존 사업의 방향성이나 경영 목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세간의 우려를 불식했습니다. 레고랜드 코리아에 따르면 2022년 오픈 이후 현재까지 운영에 700~8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향후 레고랜드는 춘천의 더운 여름을 고려해 물놀이 콘텐츠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꾸준히 지적받아온 식음료(F&B) 부문도 개선합니다. 레고사와 협업을 통해 레고브릭버거 같은 차별화 메뉴를 선보이는 한편 한국적인 메뉴 출시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