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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에어버스, 군용 무인헬기 개발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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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06, 2022, 12:10:51

함탑재·서북도서용 무인헬기 기술협력 위한 MOA 체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우리 군의 무인헬기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프랑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협력합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함탑재·서북도서용 무인헬기 사업의 기술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우리 군 함정에 탑재해 작전지역을 감시하는 함탑재 정찰용 무인헬기와 서북도서 지역을 정찰하는 무인헬기를 국내기술로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무인 수직 이착륙기 VSR700 개발기술 및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여년간 축적된 무인기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무인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얻은 연구결과를 활용해 향후 무인헬기 시장에서도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항공우주분야의 대표기업으로 국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6월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를 설립했으며, 8월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스텔스 무인편대기 개발’ 과제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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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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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2025.08.14 17:35: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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