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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3 베뉴’ 출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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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3, 2022, 09:10:18

다양한 편의사양 기본화..판매가 2130만원부터
고객 요구에 맞춰 트림 재구성..스마트 트림 제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소형 SUV 베뉴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3 베뉴'를 내놓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3 베뉴는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성능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우선,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 자전거)를 비롯해 ▲4.2인치 컬러 클러스터 ▲차로유지보조 ▲8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포함) ▲후방모니터 ▲풀오토 에어컨 ▲하이패스 ▲동승석 통풍시트 ▲USB C타입(센터콘솔 하단 2열) 등 운전자 및 탑승자를 위한 주요 사양을 기본화해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성능이 상향된 ADAS는 전방 카메라와 전·후·측방 레이더의 성능 상향을 바탕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미포함) ▲후측방 충돌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보조를 새롭게 탑재된 것이 특징입니다.

 

트림의 경우 안전·편의에 대한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해 모던 트림에 다채로운 사양을 기본화해 프리미엄 트림으로 재구성했으며, 기존 스마트 트림은 제외했습니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프리미엄 2130만원 ▲플럭스(FLUX) 2395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뉴는 강인하면서 실용적인 내·외장 디자인에 뛰어난 연비 등으로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대폭 보강된 편의사양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은 베뉴를 첫 차로 선택한 고객들도 자신있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2023 베뉴 출시에 맞춰 데이터 송수신과 충전이 가능한 ‘C to USB-A’와 ‘A to USB-C’ 변환 젠더를 현대 Shop 브랜드관에서 별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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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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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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