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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첫 핼러윈…롯데백화점, ‘슈퍼 핼러윈’ 성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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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3, 2022, 09:10:37

잠실 월드몰서 팝업스토어·플래시몹 등 진행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첫 핼러윈 데이를 맞아 ‘슈퍼 핼러윈’을 테마로 오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백화점을 거대한 핼러윈 파티 성지로 변화시킵니다. 영국 팝 아티스트 존 버거맨과 함께 백화점 외벽, 식품관, 출입문 등을 핼러윈 분위기로 꾸밀 예정입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팝업스토어 운영과 함께 퍼레이드와 공연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핼러윈 팝업스토어에서는 ‘위니비니’와 ‘러쉬’가 참여해 핼러윈 젤리와 초콜릿 등 핼러윈 테마 한정 상품을 판매합니다. 고객 체험 이벤트존을 구성하고 ‘벌룬놀이터’, ‘포토박스’ 등을 운영합니다.

 

드라큘라, 마녀 등으로 변장한 연기자들이 펼치는 핼러윈 플래시몹도 준비했습니다. 핼러윈 퍼레이드(10월 22~23일, 29~30일)를 매일 두 차례씩 진행할 예정이며, 분장 연기자 및 댄서들이 월드몰 일대를 순회하며 퍼레이드와 함께 댄스 공연을 선보입니다.

 

백화점 전점 키즈관도 핼러윈 테마로 연출합니다. 잠실점·분당점·동탄점·인천점에서는 핼러윈 플리마켓을 열고 핼러윈 코스튬 등을 팝니다. 체험형 이벤트로는 잠실점은 아동 고객 대상 페이스페인팅과 풍선 증정, 분당점과 동탄점은 핼러윈 테마의 오징어게임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상품 행사도 함께 엽니다. ‘아우터 특별전’을 테마로 오는 30일까지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골프 등 패션 카테고리에서 할인 판매합니다. 아동 고객들을 위해서는 ‘용품·완구 패밀리 세일’을 테마로 인천점·노원점·동탄점에서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합니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핼러윈 데이는 MZ세대 고객들과 어린 고객들에게 새로운 놀이 문화로 받아들여지면서 유통업계에서도 주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며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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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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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2024.05.22 15:08:4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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