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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지속가능경영 ‘2022 갤럭시 어워즈’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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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4, 2022, 09:10:40

지주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인쇄물 부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지난 11일 미국 ‘2022 갤럭시 어워즈’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올해 32년째를 맞은 갤럭시 어워즈는 미국 '머콤'이 주관하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경연 대회입니다.

 

올해 총 17개국에서 394개에 달하는 출품작이 접수됐습니다. 갤럭시 어워즈는 광고나 멤버십, 외부 스폰서 없이 50여개국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평가를 진행합니다. 광고·연간 보고서·안내서·디자인·홍보 영상 등 총 15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를 거친 후 매년 수상작을 발표합니다.

 

롯데지주는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2022 갤럭시 어워즈 '연간보고서-인쇄물' 부문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또 롯데 그룹사 중에서 롯데정밀화학이 ‘연간보고서-온라인’ 부문 은상, 롯데쇼핑이 ‘연간보고서-인쇄물’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 롯데지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 경영에 대한 의미와 그룹사들의 ESG 실천 사례 및 ESG 보고서로 구성됐습니다. 친환경 경영 선도, 저탄소 경영 추진, 리스크 관리강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 주요 10개 항목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정리했습니다.

 

이훈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은 "롯데는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각 그룹사별로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글로벌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롯데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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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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