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퍼스코리아는 일본 내 OTT 플랫폼사들에 약 7억엔(한화 약 6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코퍼스코리아는 4차 한류로 일본 내 다양한 소비시장에 한국 문화가 깊숙히 침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류 콘텐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코퍼스코리아의 권리작품에 대한 공급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퍼스코리아는 앞으로도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다수의 권리작을 공급해 매출확대와 더불어 일본 내 다양한 OTT플랫폼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신뢰도를 쌓고 있다고 전했다.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다수의 신규 킬러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어 내년도 배급사업의 호실적이 기대됨과 동시에 자체 제작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에 있어 제작사업 성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 7월 인수한 김종학프로덕션의 작품 제작과 코퍼스코리아의 해외 배급사업과의 시너지가 더해져 외형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 극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