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A&C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듈러 주택사업인 '세종 6-3 생활권 통합공공임대주택(UR1·UR2)'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모듈러 주택은 내진에 강한 철골구조체에 벽체, 창호, 전기배선, 배관,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와 부품의 70~80%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 설치하는 탈현장 건설공법(OSC)을 활용한 주택을 의미합니다. 기존 콘크리트 공법보다 건설단계에서 탄소 및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낮은 생산성, 인력난, 안전과 품질 문제 등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 주택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세종 6-3 생활권 통합공공임대주택은 7층 규모, 4개동, 총 416가구의 주택을 모듈러 방식으로 설계하는 사업으로, LH가 발주를,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습니다. 모듈러 주택 가운데 가구 수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포스코A&C는 최대 44㎡ 규모의 2-BAY 채광형태를 갖춘 중소형 세대, 테라스 세대 등 다양한 주거타입과 입면디자인의 모듈러를 제작,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쾌적한 주거성능과 도시경관 업그레이드 등 모듈러 주거단지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모듈러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전문업체이자, 국내 최대 모듈러주택 실적을 보유한 만큼 이번 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포스코A&C는 국내 최초 모듈러 공동주택인 청담MUTO(2012년, 18가구)를 비롯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모듈러주택 실적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거건물인 전남 광양 '기가타운'을 준공한 바 있습니다.
정훈 포스코A&C 사장은 "국내 최고층 모듈러 건물인 '기가타운'의 성공적 수행경험과 강건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듈러의 다양한 기술과 디자인이 결집된 세종 6-3생활권 모듈러 공공주택을 성공적으로 제작공급해 국내 모듈러 건축의 기술력 제고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