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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면서 불조심 교육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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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4, 2013, 09:12:53

KFPA, 제2회 어린이 안전율동 경연대회 개최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3일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역삼동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회 안전율동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화재보험협회와 강남구, 서초구 보육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소방서가 후원한 안전율동 경연대회는 같은 구 관내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 대신 재미있고 신나는 놀이를 통해 화재안전의식을 갖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영유아가 안전에 대한 동요를 부르고 율동을 하면서 화재예방에 대해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게 목적.

 

지난 10월 참가접수를 받아 총 23개 팀이 참여했으며, 사전 동영상 심사를 거쳐 오늘 10개 팀을 대상으로 본선 경연대회를 치른다.

 

영예의 대상 2팀에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과 상품권을, 최우수상 4팀에는 소방서장상과 상품권을, 우수상 4팀에는 보육정보센터장상과 상품권을 수여한다.

 

KFPA 관계자는 어릴 적 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유아기 때의 화재안전에 대한 습관도 중요하다당선작은 어린이 화재예방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고, 보건복지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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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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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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