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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반려견 종합보장 ‘건강한펫케어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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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5, 2022, 14:11:57

동물병원 치료비 1일 30만원까지 보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15일 반려견 의료비와 배상책임, 사망위로금을 종합보장하는 '건강한펫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15만원 수준이던 동물병원 치료비 보상한도를 30만원으로 확대하고 수술받은 경우 하루 최대 250만원까지 보상합니다.


반려견에게 자주 발생하는 피부질환과 구강질환도 보장되며 무릎관절·고관절 탈구도 확장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사람이나 다른 반려동물을 다치게 하는 경우를 대비한 반려견 배상책임 담보는 최대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합니다.


보험료 할인혜택으로는 동물등록증 제출시 5%, 유기견 입양증명서 제출시 3%가 할인됩니다. 이번 상품은 생후 91일부터 만 8세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현대해상 윤경원 장기상품1파트장은 "고객들이 기존 상품에서 아쉬워하는 부분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반려동물이 인생을 함께하는 동반자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만큼 건강한펫케어보험이 건강한 반려 생활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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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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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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