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스몰캡 터치]데브시스터즈, 내년 신작 라인업에 거는 기대

URL복사

Monday, November 21, 2022, 06:11:00

3분기 컨센서스 하회에도 증권사 전망 긍정적
내년 상반기 신작 라인업 기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데브시스터즈가 내년 신작을 통한 실적 및 주가 반등이 가능할지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작인 <데드사이드클럽>, <쿠키런:오븐스매시> 등의 흥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모바일 게임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007년 설립돼 <쿠키런>의 성장을 바탕으로 2014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기존 <쿠키런> IP 관련 게임과 더불어 앞으로는 신작들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데브시스터즈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51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38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하회하는 수치라고 분석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 확장으로 인한 인력 충원이 지속되며 인건비가 증가했다”며 “마케팅비는 디즈니 IP 콜라보 영향으로 증가했고 BTS 콜라보 비용이 일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내년 상반기 신작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데드사이드클럽>이 내년 1분기 스팀을 통한 글로벌 론칭이 확정됐고 <브릭시티> 또한 출시 예정이다.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쿠키런:오븐스매시>가 PC/모바일/콘솔 전 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증권사들은 해당 신작의 흥행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강 연구원은 “캐주얼 게임들이 콘솔/PC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면서 충분한 수요가 있음이 확인됐다”며 “탄탄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쿠키런 IP를 3D로 표현해 유저들의 높인 몰입도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작은 출시 후 시간이 이자 많은 매출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며 “IP 충성 유저만 남아있다면 신작을 통한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쿠키런:오븐스매시>의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 1000원에서 7만 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여기에 데브시스터즈를 내년 게임섹터 탑 픽(Top Picks)에 편입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