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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17미터 푸빌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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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2, 2022, 15:12:07

NFT 팝업 등 푸빌라 활용 행사 다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연말을 맞아 자사 대표 캐릭터 ‘푸빌라’를 활용해 팝업 행사부터 초대형 벌룬까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푸빌라는 신세계가 직접 만든 하얀 곰을 닮은 솜뭉치 캐릭터로 NFT(대체불가토큰)로도 출시해 국내 NFT 프로젝트 중 최다 홀더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먼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타임스퀘어점 1층에서 푸빌라세계관 NFT 팝업 행사를 진행합니다.

 

푸빌라뿐 아니라 여우, 너구리 등을 닮은 푸빌라와 친구들까지 여러 조형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푸빌라와 친구들의 NFT 이미지를 감상하고 라운지 이용권, 발렛 주차 이용권 등 오프라인에서 누릴 수 있는 푸빌라 NFT 등급별 혜택도 소개합니다.

 

푸빌라 소사이어티 디스코드 채널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10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인증샷을 올리면 선착순 160명에게 영등포 CGV에서 관람 가능한 아바타2 3D 영화티켓(1인 2매)과 콤보세트를 증정합니다.

 

타임스퀘어점 정문 광장에는 오는 31일까지 17m 크기의 초대형 푸빌라 조형물이 설치됩니다. 3층 패션관과 리빙관 연결통로에는 푸라노 시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푸라노 시티는 푸빌라 소사이어티 세계관에 등장하는 패션의 도시로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몄습니다.

 

또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합산 구매 금액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이 모바일 앱 내 이벤트 응모하기를 누르면 추첨을 통해 순금 5돈의 푸빌라 피규어와 푸빌라 굿즈 세트를 제공합니다.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시 전점 사은행사장에서 영수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푸빌라 피규어를 증정합니다.

 

SNS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선보입니다. 오는 31일까지 인스타그램 푸빌라 소사이어티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푸빌라와 찍은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걸면 추첨을 통해 푸빌라 피규어를 증정합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연말을 맞이해 신세계 대표 캐릭터 푸빌라를 앞세워 타임스퀘어점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차별화 마케팅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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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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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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