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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코리아, 美 샌디에이고 주립대와 리튬 추출 연구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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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4, 2022, 10:12:39

지열 관련 연구 포함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리튬코리아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SDSU)와 지열·리튬 추출 산업과 직접 리튬 추출 관련 연구를 위한 협력의향서(MOI)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리튬코리아 경영진은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의 브롤리 캠퍼스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교수진과 협의를 진행했다. 연구 이니셔티브 책임자인 존 맥밀란( John McMillan) 교수, 화학 교수인 빌 통(Bill Tong) 박사, 칼렉시코 캠퍼스를 관장하는 기예르미나 누녜스(Guillermina Nunez) 박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튬코리아와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는 캘리포니아주 임피리얼 카운티의 솔튼 호수 지열자원지역(SSKGRA)에서 개발되는 지열, 리튬 추출 산업과 직접 리튬 추출의 관련된 연구 및 기술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열발전 및 광물 추출과 리튬을 활용한 배터리 제조, 활용 ▲배터리의 재활용 및 광물 회수에 걸친 전반적인 종합 연구 및 기술 개발 등이다.

 

리튬코리아는 인수 중인 코스닥 상장사 지엔원에너지의 지열 냉난방 시스템 기술을 고려해 협의를 진행했다. 기술 개발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인력개발 등 향후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은 협약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의 교수진과 학생들은 SSKGRA에서 개발 중인 지열, 리튬 추출 및 직접 리튬 추출과 관련된 문제를 분석하고 함께 해결할 계획이다.

 

리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MOI 체결은 리튬코리아가 지향하는 미래 사업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달 지엔원에너지 인수를 마무리하고 세계 유수의 대기업과 전략적 관계인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와 직접 리튬 추출 기술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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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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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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