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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썸] 인천 연수·경기 양주, 매매시세·전세시세 하락폭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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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4, 2022, 16:12:08

부동산지인 집계 아파트시장 동향(11월 11일~12월 11일)
인천 연수 한달간 매매시세 2.39%↓..하락폭 가장 커
경기 양주, 전국 유일 전세시세 5%대 하락률 기록

 

인더뉴스는 '부동산빅데이터 플랫폼' 부동산지인과 손잡고 한달에 3회 전국 아파트 매매 시세와 분석 자료를 독자들에게 선보입니다. 3회 중 2회는 10일 단위 분석자료를 공개하며 1회는 월간 단위 분석자료를 공개합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 시장 위축이 심화되는 가운데 인천 연수구가 지난 11월 11일부터 한달간 전국서 매매시세 하락률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 기간 전세 시세의 경우 경기 양주시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지인이 인구 20만명 이상 지자체를 기준으로 11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한달간 아파트 시장동향을 분석한 통계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가 2.39% 매매시세 하락률을 나타내며 전국에서 매매시세 내림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수구의 3.3㎡ 당 매매시세는 1723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수구와 함께 경기 성남 수정구(-2.17%), 경기 양주시(-2.09%), 세종시(-2.02%), 화성시(-1.92%)도 아파트 매매시세가 큰 폭으로 내려갔습니다. 각 지역의 3.3㎡ 당 매매시세의 경우 성남 수정구는 3118만원, 양주시는 939만원, 세종시는 1546만원, 화성시는 1587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세시세의 경우 양주시가 5.55% 하락률로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함과 동시에 전 지역 유일하게 5%대 내림률을 기록했습니다. 매매시세 하락폭이 가장 큰 인천 연수구(-4.81%)는 전세시세도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3㎡ 당 전세시세의 경우 양주시는 534만원, 연수구는 93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더불어, 경기 성남 중원구(-4.46%), 경기 시흥시(-4.26%), 경기 고양 덕양구(-4.25%)도 전세시세 하락이 심화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지역의 3.3㎡ 당 전세시세를 살펴보면 성남 중원구는 1188만원, 시흥시는 868만원, 고양 덕양구는 1079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1일 기준 광역시도별 아파트 매매 매물건수의 경우 경기도가 15만4494건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서울(7만488건), 부산(5만4779건), 대구(4만4886건), 인천(3만9504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인 경기도와 서울, 인천의 경우 10일 전 매물 수인 14만5893건, 6만7487건, 3만9367건 대비 매물이 늘었으며, 부산과 대구 또한 5만0691건, 4만1275건보다 증가했습니다.

 

전세 매물은 경기(10만6594건), 서울(7만3911건), 부산(2만8043건), 인천(2만7727건), 대구(1만7528건)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과 대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역들이 10일 전보다 전세 매물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서울의 경우 8만7668건에서 1만3757건 줄며 전국 광역시도 중 물량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

 

'지인플러스'는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부동산시장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롭테크(부동산+IT) 기업입니다. 지인플러스가 운영하는 '부동산지인' 서비스는 아파트중개매칭 애플리케이션 '이집어때' 등 지역/아파트 분석, 아파트 비교검색, 전국입주물량, 시장강도와 같은 데이터를 수집, 생산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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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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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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