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1일 SAMG엔터에 대해 중국 등 해외 매출 성장에 기반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SAMG엔터가 IP제작, 유통·플랫폼, MD사업까지 가능한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미니특공대, 캐치티니핑 등 메가 IP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AMG엔터는 자체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어 매년 다수의 신작을 출시할 수 있다”며 “앞으로는 중국 내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제품 유통 및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키즈 컨텐츠들이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채널이 모바일 디바이스로 전환되고 있고 2D에서 3D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SAMG엔터의 지난해 매출액은 384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성장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성장했다”며 “중국 등 해외 매출 성장을 기반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