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를 ‘제로 슈거’ 콘셉트로 리뉴얼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진행했습니다. 제로 슈거 콘셉트에 따라 당류를 사용하지 않았고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16도로 낮췄습니다. 리뉴얼 제품은 오는 1월 9일 출시 예정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에 맞춰 진로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이슬과 함께 지속적으로 세대와 소통하고 보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진로의 올해 1월~11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습니다. 2019년 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4억병이 판매됐으며 이는 1초당 약 12병이 팔린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