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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가·친환경기업 상품, 온라인에 多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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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31, 2016, 10:05:02

롯데마트몰, 26일 사회공헌 전문관 ‘아이디어콕관’ 오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은 지난 26일 사회공헌 전문관인 아이디어콕관을 오픈, 청년창업가·창조경제기업·친환경기업 등 다양한 중소기업들의 차별화 상품들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롯데마트는 그 동안 청년 창업 크리에이티브 드림, LOTTE 창조경제 Mart, 녹색인증 매장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나 품질은 뛰어나지만 유통 판로 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오픈하는 롯데마트몰의 아이디어콕관은 이러한 기업들의 상품들을 모아 만든 온라인 전용관이다. 이곳에서는 청년창업기업의 35개 상품, 창조경제 기업의 59개 상품, 친환경 기업의 94개 상품을 모아 총 188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환경호르몬이나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슈가랩 에코롤백(200)’6000원에, 건강한 먹을거리를 가정에서 직접 기를 수 있는 꿈쟁이 직접 키우는 텃밭세트12000원에, 아이들의 오감 자극을 통해 학습효과를 돕는 클라우드캔디 무지개노트(1)’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아이디어콕관을 롯데마트몰에 상시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청년창업가, 창조경제기업, 친환경 상품 등을 추가 발굴해 지속적으로 관련 상품을 늘려갈 계획이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중소기업 및 파트너사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전용관을 오픈한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가지고 있는 당사 특성을 살려 진정한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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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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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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