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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실적 호조에 성장성 부각…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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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2, 2023, 09:01:0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메리츠증권은 12일 클리오에 대해 실적 호조에 성장성 바탕으로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만 8000원에서 2만 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클리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8%, 5.7% 증가한 759억원, 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력 채널 호조에 색조 카테고리 강세가 더해지며 역대 최고 분기 실직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 오프라인에서는 색조 호조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한 3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온라인에서도 전용 상품 출시에 따른 홈쇼핑의 약진으로 고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클리오가 온라인 부문에서의 강세로 러시아와 유럽 등 오프라인 확장 효과를 확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우수한 건전성과 탄탄한 성장성에 모멘텀 또한 강화되고 있다”며 “현금 보유량이 많고,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기대감도 상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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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6세대 HBM 개발 위해 TSMC와 협력

SK하이닉스, 6세대 HBM 개발 위해 TSMC와 협력

2024.04.19 10:02: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 개발을 위해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우선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Base Die)의 성능 개선에 나섭니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Core Die)를 쌓아 올린 뒤 이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만들어집니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SK하이닉스는 5세대인 HBM3E까지는 자체 공정으로 베이스 다이를 만들었으나 HBM4부터는 로직(Logic) 선단 공정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이를 생산하는 데 초미세 공정을 적용하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 등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HBM을 생산한다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하이닉스의 HBM과 TSMC의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기술 결합을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HBM 관련 고객사 요청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CoWoS'는 TSMC가 특허권을 갖고 있는 고유의 공정으로 특수 기판 인터포저(Interposer) 위에 로직 칩인 GPU/xPU와 HBM을 올려 연결하는 패키징 방식입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Infra담당)은 "TSMC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 성능의 HBM4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의 개방형 협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당사는 고객맞춤형 메모리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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