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채널·상품·서비스를 토대로 한단계 더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4일 KB라이프생명에 따르면 이환주 사장은 지난 12일 '2023년 경영전략회의'에서 "2023년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만들어가는 '꿈을 향한 동행'의 시작점"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서울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는 이환주 사장과 임원·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대외환경과 주요현안을 살펴보고 2023년 경영전략을 비롯해 중장기 전략방향과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고객 풀케어(Full Care)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플랫폼으로 성장'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핵심전략은 ▲차별화된 상품 및 비즈니스 전략 전개 ▲미래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대 ▲고객경험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ESG 경영 확대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멀티채널 전략으로 판매전문자회사 KB라이프파트너스와 함께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 경쟁우위를 토대로 수익성 중심의 영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BA(방카슈랑스) 채널에서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합니다.
KB라이프생명은 핵심인재와 조직관리 방안 토론, 팀빌딩 활동, 외부특강 등을 하며 최우선 과제인 화학적 결합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고 밝혔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 통합법인입니다.
푸르덴셜생명은 1989년 한국법인 설립후 2020년 KB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됐습니다. 2004년 설립된 KB생명과 통합해 2023년 KB라이프생명이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이달 2일 정식 출범하면서 '최고의 인재와 담대한 혁신으로 가장 신뢰받는 평생행복파트너'라는 새 비전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