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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출시…상품성 올리고 미래지향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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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8, 2023, 13:01:44

첨단 시스템 대거 탑재..라인업 다양화
판매가격 2468만원부터..전기차 3월중 정보 공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SUV 코나의 2세대 신형 모델인 '디 올 뉴 코나'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디 올 뉴 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동급 최고수준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전기,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 등의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의 선택권도 높였습니다.

 

디자인의 경우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전기차 모델을 선 디자인한 후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전면 상단부의 경우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설계했습니다.

 

측면의 바디 캐릭터라인은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벨트라인과 함께 차량의 날렵한 모습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후면부의 경우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한 테일램프 적용으로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실내공간은 고객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포용에 포인트를 두고 설계됐습니다. 변속 조작계를 이동시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을 통해 수납 실용성을 높였으며, 러기지룸은 723리터 용량으로 넓게 설계해 차박 또는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과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 했습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도 처음으로 적용하는 등 탑승객의 편의성에 신경썼습니다. 전장과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 대비 각각 145mm, 60mm 늘린 4350mm, 2660mm로 제작했습니다.

 

안전성도 높였습니다.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정·측·후면 충돌 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고강성 차체 구현을 통해 동급 최고수준의 충돌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시스템 등 안전주행을 위한 첨단 시스템도 대거 탑재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차량을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비롯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빌트인 캠 2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hi-pass(e 하이패스) 기능 등도 적용했습니다.

 

라인업은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으로 구분됩니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L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L를 달성했습니다.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05마력(시스템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4.7kgf·m(시스템 합산토크 27. 0kgf·m), 복합연비 19.8km/L를 구현했습니다.

 

판매가격의 경우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모던 2537만원 ▲프리미엄 2759만원 ▲인스퍼레이션 3097만원이며, 가솔린 2.0 모델은 ▲모던 2468만원 ▲프리미엄 2690만원 ▲인스퍼레이션 3029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3119만원 ▲프리미엄 3297만원 ▲인스퍼레이션 3611만원부터 시작됩니다.

 

코나 전기차 모델은 3월중 상세 상품정보를 공개하고, 2023 서울모빌리티쇼서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 2분기 중 출시할 계획입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춘 디 올 뉴 코나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깨는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고객들의 삶에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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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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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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