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2월 둘째 주(2월 6일~2월 12일)는 지난 주에 이어 전국 분양 휴식기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일반분양을 진행하는 단지는 없으며 모델하우스만 3곳이 개관될 예정입니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경기 부천시 상동 부천영상문화단지에 공급되는 부천영상행복주택 1곳에서만 청약이 진행됩니다. 해당 단지는 문화산업종사자 또는 등록예술인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부천영상행복주택은 지상 최고 25층, 2개동, 전용면적 16~44㎡, 총 850가구 규모로 LH가 시행사를 맡아 공급됩니다. 입주는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으며, 임대조건은 보증금 3852만원~9540만원, 월임대료 16만원~39만원 수준입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린’ 등 3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롯데건설이 경기 구리시 인창C구역 일원에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11개동, 전용면적 34~101㎡, 총 118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총 가구수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679가구가 나옵니다.
단지 주변으로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경의중앙선 구리역도 가깝게 자리하는 등 교통 인프라가 다양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한 환경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해 수도권 전철 8호선 구리역도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백화점, 멀티플렉스, 공원 등 주요 생활시설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