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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올해 안정화 시기 진입…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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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7, 2023, 08:02:1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올해 지배구조 재편에 대한 불확실성의 시기를 지나 안정화 시기에 진입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8만 3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 145% 증가한 2조 5179억원, 1766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각각 13%, 16%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전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별로 한화디펜스는 잔고 인식 증가로 매출액이 국내 61%, 수출 444% 성장했다”며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 수출 수주, 한화 방산 연결에 따른 천무, 탄약 잔고로 방산 전체 20조원, 수출 13조원의 수주잔고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그룹사로 HSD엔진이 편입될 예정이고 긍정적인 조선 업황으로 리스크가 줄어들 것으로 판단했다. 대우조선해양의 가치 손실만 없다고 해도 방산/항공/우주의 사업 프리미엄이 돋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폴란드 수출 K9 자주포 마진은 타사 대비 수출 경험의 우위에 따라 상대적 마진이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배구조 재편에 대한 불확실성의 시기를 지나고 안정화 시기에 접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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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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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2025.09.07 20:32: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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