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 유통군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 9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뮤지르 오우즈 주한튀르키예대사관 상무관,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이선대 롯데 유통군HQ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참석했습니다. 구호물품은 롯데마트와 롯데홈쇼핑, 세븐일레븐이 의류·담요·물티슈 등 현지 필요 생필품으로 구성했습니다.
앞서 롯데 유통군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고객과 임직원, 회사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롯데 유통 계열사가 마련한 구호물품까지 더해져 총 1억1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이 조성됐습니다.
이선대 롯데 유통군HQ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고객과 임직원, 회사가 한마음으로 마련한 물품과 성금이 튀르키예 국민의 상처 치유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롯데 유통군은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