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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긴축 사이클 종료 임박…국내 증시, IT업종 기대감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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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3, 2023, 10:03:20

유안타증권 분석
연내 금리인하 시작 가능성..국내 증시 긍정적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미국 금리 인상 사이클의 종료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 국면에서 국내 증시에서는 하드웨어 중심의 IT 업종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다는 전망이다.

 

23일 유안타증권은 미국 연준이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25bp 인상했다며 이는 시장 예상에 부합한 수치라고 전했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 중단을 고려했다고 밝히면서 여전히 물가가 중요하긴 하지만, 금융 안정이 중요한 이슈임을 확인시켜줬다”며 “이러한 점에서 현재 시장은 금리인상 종료 및 연내 금리 인하 시작 가능성을 좀 더 우세하게 반영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금리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증시에 대한 긍정적 기대 또한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한국과 미국 모두에서 GICS 업종 분류 기준 IT 업종이 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것이 확인된다”며 “특히 국내는 IT 업종에서 하드웨어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아웃퍼폼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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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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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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