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총 250명 규모로 '2023 상반기 신입행원'을 채용합니다.
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공채는 ▲일반(서울·경기·인천) ▲지역인재 ▲디지털·IT 등 3개 부문으로 이뤄집니다. 서류전형, 1차·2차 면접전형, 인성검사·최종면접전형으로 진행됩니다.
이중 지역인재 부문은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등 6개권역으로 세분화해 선발합니다. 해당지역 소재 고교나 대학 졸업자(예정)로 입행 후 해당지역 계속근무를 원칙으로 합니다.
일반 부문과 지역인재 부문 채용인원은 총 210명입니다. 3번의 면접전형을 거쳐 직무역량뿐 아니라 금융인으로서 기본소양과 인성을 평가합니다.
디지털·IT 부문은 디지털 및 IT·정보보호 전략 수립, 디지털금융을 활용한 타업종과 제휴모델 기획이 주요직무로 총 40명을 선발합니다.
1차 면접과정에서 기초 코딩테스트를 실시해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역량을 검증합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영업현장 업무 프로세스 이해를 위해 1년간 영업점 근무 후 디지털·IT 관련 부서로 배치할 예정입니다.
각 부문 지원서는 이달 17일까지 인터넷 접수한 뒤 전형에 돌입합니다. 신입행원 연수는 7~8월중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본격적인 채용절차에 앞서 오는 7일 오후 2시 소공로 본점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바른 품성을 가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채용할 것"이라며 "우리은행과 함께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