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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토레스·뉴 렉스턴 스포츠칸’ 드레스업 쇼카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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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7, 2023, 10:04:43

국내 첫 온라인 라이브 쇼카 경매 이벤트
풀 드레스업 모델..아웃도어 활동 최적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가 국내 첫 온라인 라이브 쇼카 경매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7일 KG모빌리티에 따르면,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토레스(2대)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2대)의 풀 드레스업 차량의 온라인 라이브 경매 이벤트 ‘KG 모빌리티 옥션’을 오는 8일부터 이틀 간 KG모빌리티관에서 개최합니다.

 

KG모빌리티 옥션 이벤트는 국내 경매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그립'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됩니다. 경매 시작가는 풀 드레스업 비용을 제외한 차량 가격의 90% 수준에서 시작합니다.

 

첫날인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경매의 첫 모델은 오프로드 레이싱 콘셉트로 드레스업한 토레스입니다. 차량가격은 기존 3540만원과 드레스업 1304만원을 더한 4844만원입니다.

 

두 번째 경매의 토레스는 캠핑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드레스업한 모델입니다. 차량가격은 3520만원과 드레스업 비용 584만원을 더한 총 4104만원입니다.

 

두 모델은 드레스업 비용을 제외한 차량가격의 90% 수준인 각각 3180만원과 3160만원부터 경매가 시작됩니다.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경매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풀 드레스업 차량입니다. 1차 경매로 나오는 스포츠 칸은 루프탑 장착 및 인치업 등으로 오버랜딩과 오프로드 아웃도어에 최적화한 모델로 선보입니다. 차량 가격은 기존 4471만원에 드레스업 1563만원을 더한 6034만원입니다.

 

2차 경매 차량은 UTE 박스 등 설치로 다양한 형태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모델입니다. 차량가격은 4489만원과 드레스업 2646만원을 합한 7135만원입니다. 두 모델의 경매 시작가는 각각 4020만원, 4040만원입니다.

 

경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그립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로그인하면 입찰참여가 가능합니다. 경매는 그립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됩니다.

 

경매 참가자는 경매 화면 하단에 노출된 입찰 배너를 통해 10만원 단위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각 차량별 경매 시간은 15분이며, 경매 시간이 종료된 후 최종 입찰자는 바로 선정 및 공지할 계획입니다.

 

김광호 KG모빌리티 국내사업본부장은 "경매 차량은 루프탑 텐트는 물론 및 바디업 패키지, 하부커버 패키지 등 차량별 580여만원~2640여만원 상당의 풀 드레스업을 통해 캠핑, 레저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했다"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토레스·뉴 렉스턴 스포츠 칸의 주인이 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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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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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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