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콘텐트리중앙, 전부문 부진으로 1분기 어닝 쇼크…목표가↓-NH

URL복사

Wednesday, April 12, 2023, 09:04:0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2일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방송 자회사 적자와 박스오피스 부진으로 1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만 9000원에서 3만 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콘텐트리중앙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770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손실은 1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송 자회사 적자와 박스오피스 부진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송 부문에서는 Wiip의 TWHP 방영이 5월로 지연되면서 적자가 이어졌다”며 “극장 부문에서는 1분기 대작 라인업 부재로 박스오피스가 주춤했고, 투자배급을 담당한 ‘교섭’과 ‘대외비’가 손익분기점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콘텐트리중앙이 보유한 다양한 단기 모멘텀과 중장기 성장동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단기적으로는 오는 6월 방영될 텐트폴 악귀와 킹더랜드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다양한 글로벌 흥행작을 통해 확보한 선순환 구조에 주목해야 한다”며 “극장 부문에서는 오는 6월 개봉할 범죄도시3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