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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총 상금 4억원 규모 웹소설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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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2, 2023, 09:04:37

2023 지상최대웹소설 공모전…5월부터 접수 시작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와 협업
기성·신인 작가 발굴하여 콘텐츠 IP 경쟁력 확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웹툰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웹소설 IP 확보에 나섭니다.

 

네이버웹툰은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와 함께 총 상금 4억원 규모의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모집합니다.

 

공모전은 오는 5월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6월 18일까지 심사를 진행합니다. 오는 7월 19일에는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수상작들은 문피아에서 먼저 단독 공개된 이후 네이버시리즈에 추가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문피아는 국내 판타지·무협 웹소설 작가 지망생들의 대표적인 등단 플랫폼입니다. 작년에 10주년을 맞이한 문피아는 지금까지 약 7만 편의 작품을 연재했습니다.

 

네이버시리즈는 웹소설과 웹툰 등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유료 플랫폼입니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되었던 웹소설 '화산귀환'의 경우 400억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과 문피아는 작년부터 연합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실력 있는 기성·신인 작가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웹소설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손제호 문피아 대표이사는 "네이버웹툰과 함께 연합 공모전으로 진행하면서 웹소설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면서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작품이 더 많은 독자를 만나고, 작가에게 더 나은 창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총괄 리더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화, 영상화하여 성공한 케이스가 늘어나면서 콘텐츠 시장에서 웹소설 IP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세상에 선보이고 싶은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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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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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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