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가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 재정립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을 전 임직원에게 공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핵심 가치로 ▲타협 없는 고객경험 ▲인간중심의 혁신 ▲미소 짓게 하는 따뜻함을 새롭게 정립했습니다. 이를 고객경험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LG전자는 디지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시각 요소에도 변화를 시도합니다.
브랜드 심벌인 '미래의 얼굴'에 모션을 더합니다. 윙크·인사·놀라움 등을 표현하는 8가지 디지털 로고 플레이를 도입합니다. 눈인사를 건네거나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는 상호작용 요소도 더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LG 액티브 레드'를 포인트 색깔로 사용하되 사업 성격에 맞춰 배경색을 다르게 적용할 계획입니다.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의 전용 서체도 새롭게 개발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브랜드 재정립은 단순한 의미 부여나 디자인 변경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홈페이지, SNS, 광고 등 국내·외의 다양한 고객 접점에 순차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주완 LG 전자 사장은 "혁신과 따뜻함이 조화를 이룬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에 젊음과 역동성을 더하고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코닉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