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자립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20일부터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도록 돕는 '가전학교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LG전자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제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과 그림을 활용한 '쉬운 글 도서'를 배포할 계획입니다.
'가전학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은 냉장고입니다. ▲냉장고 관련 과학 원리와 생활 지식을 담은 '이야기 책' ▲제품 사용법을 담은 '간편 사용 설명서' ▲흥미롭게 책을 읽고 직접 붙일 수 있는 '스티커' 등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첫 번째로 냉장고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발달 장애 아동들의 직접 사용 빈도가 특히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장애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LG전자는 이날 건강장애·요보호 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교육 사업 '꿀맛무지개교실'에 LG 스탠바이미 30대를 기증했습니다.
LG전자는 농어촌 지역 장애인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도 앞장서왔습니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가정 대학생 대상으로 LG그램 노트북 25대를 기증 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도 사연을 공모받아 LG 스탠바이미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의 재활치료를 돕고자 공기 청정기 80대와 만성통증 완화 의료기기 50대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농어촌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IT 제품 기부도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