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리스크제로는 머카바(MERKABA) 등으로부터 40억원을 투자받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외 탑티어급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참여기업들 모두 리스크제로와 기술제휴를 논의하거나 공동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시장 공동 진출 ▲인공지능 기술 제휴 ▲산업분야 확산 제휴 ▲헬스 바이오 분야 확대 등으로 선별해 전략적 투자를 받아 이번 투자의 의미가 더욱 크고 이후의 발전방향이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리스크제로의 대표 브랜드인 ‘리스크제로’는 사후 대응이 아닌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건설 안전 솔루션이다. 사고사례 기반의 사고 예측 예방 알고리즘으로 사고 예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 선제적 안전관리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타사 건설현장 안전솔루션과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리스크제로는 국내 유일 사고사례 기반 안전관리 솔루션이라는 강점을 토대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건설사 현장에 도입돼 국내 건설 현장에서 스마트 건설 기술 확산과 안전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리스크제로를 도입한 공공기관인 H사와 G사는 현장 우수사례로 등재된 바 있다.
리스크제로는 지난해 안전법률 강화에 따라 IoT 기술, 법률, 사고예방체계의 지식을 보유한 종합적 안전 전문인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스마트 안전 패트롤 서비스도 출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지원을 위해 건설안전관리 실무 경험이 풍부한 건설안전기술사를 대거 영입해 안전 컨설팅 서비스 사업화도 추진 중이다.
최영호 리스크제로 대표는 “리스크제로의 비전과 앞으로 만들어 나갈 혁신을 믿는 머카바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