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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 대표 “차별화해 고객 보장자산 확대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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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8, 2016, 10:07:25

한화손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확대 계획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앞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성장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차별화가 답입니다.“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지난 15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2016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박윤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180여명의 임원과 팀장이 모였다.


한화손보는 현재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전가족 완전보장' 컨설팅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각 부문·실은 가치중심 성장, 채널경쟁력 강화, 수익창출 역량 확대를 주내용으로 하는 15대 필수달성지표에 대한 성과를 점검했다.


또 한화손보는 올해 하반기 중점 추진 방향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추진으로 공격적 시장기회 확대’로 정하고, ▲핵심고객 72만명 확보 ▲보장성 M/S 9.5% 달성 ▲조직생산성 증대 등을 전략 목표로 세웠다.


개인 영업채널은 전 지역단 FP들의 컨설팅 역량을 높여, 전 가족을 아우를 수 있는 세대 영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아울러 직장 단체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공격적인 영업 문화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GA 채널은 맞춤형 전략 영업, 기업보험부문은 시장 변화에 따른 신시장을 개발하는데 주력한다.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에 에코 마일리지를 도입해 우량 고객을 우대하는 상품의 차별화도 회사가 고객 가치를 한단계 높이려고 하는 주요한 상품 전략이다.


한화손보는 상품과 서비스에서 동업사와 차별화할 수 있도록 고보장, 재물보험의 신상품을 출시하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는 한편, 완전판매를 위한 임직원들의 CS 역량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이사는 “상반기 우리 회사 영업가족들은 전가족완전보장 컨설팅에 힘을 모아 좋은 성과를 시현했지만 앞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성장 기회를 찾아야 한다“며 “고객의 보장자산 확대를 위해 가치 중심 영업력을 배가하고, 컨설팅 역량이 강한 회사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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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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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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